0. 들어가면서
2022.05.04 현재 블로그의 두 번째 애드센스 심사는 거절되었습니다. 이전에는 글의 숫자도 부족하고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에 대해 많이 알아보지 않아 거절된 것이라고 애써 생각했지만 이렇게 오랜 기간이 걸리며 거절을 당하니 썩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지난번 다른 블로그의 거절은 바로 재검토를 요청하여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 측에서 거절하는 메일을 스크린 캡처하지 못하였는데 이번에는 해당 화면을 캡처하여 거절에 대한 기록을 위한 자료는 모아두었습니다. 구글 로봇(Robot)이 심사를 하는 것이기에 그 기준만 맞추면 된다는 이야기들이 많은데 왜 저는 그 기준을 맞추지 못하고 시간만 쏟고 있는지 시간이 아까우면서도 속상한 마음이 큽니다.
1. 유독 오래 걸린 현재 블로그의 심사기간 및 두 번째 거절
1) 오래 걸린 심사 기간
현재 블로그의 경우 동일한 시기에 신청한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에 비해 심사를 위한 기간이 2배 정도 길었습니다. 신청을 할 당시에는 블로그의 글의 개수 등에서는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다만 당시에 구글 서치 콘솔(Google Search Console)이 연결되어 색인을 신청하는 등의 작업은 현재 블로그만이 가능했고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는 연동이 되지 않았었습니다.
또 다른 블로그는 글을 작성하지 않았지만 잘못 신청하게 되었는데 그 블로그는 앞서 말씀드린 거절 당한 블로그보다는 늦게 거절되었습니다. 정리하자면 경제 정리 블로그(게시물 있음), 잘못 신청한 블로그(게시물 없음), 현재 블로그(게시물 있음)의 순서로 거절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거절의 요소가 명확하면 거절이 빨리 되는 것인가? 생각도 해보았는데 제가 경험한 바에 따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계속 거절을 당하니 화도 나고 이제는 기준을 명확히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난 상태로 매번 구글 설명을 읽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저는 구글의 설명이 난해하며 구체적이지 않아 큰 도움이 되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2) 거절된 블로그의 현재 상태
(1) 발행한 글의 수
심사가 이루어지는 기간 동안에 지속적으로 글을 발행하여 글의 개수는 30여개 정도 발행하였습니다. 훨씬 더 적은 글의 개수로도 통과하는 경우들을 보면 반드시 글의 개수가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발행한 글의 수는 심사를 신청하고 그 이후에 증가하였습니다. 신청하기 전에는 기존에 작성한 글을 수정하는 기간이 상당히 길었습니다.
(2) 구글 서치 콘솔(유효한 색인)
현재 구글 서치 콘솔(Google Search Console)을 이용해 유효한 색인의 글의 수는 16개 정도인 상황입니다. 신청 당시에는 유효한 색인이 3개 정도였던 것 같고 이후에 글을 발행하고 수동으로 신청하면서 개선되어 현재는 16개의 유효한 색인이 있는 상태입니다. 구글 서치 콘솔(Google Search Console)의 경우는 매일매일 업데이트가 되는 것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로 제가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장치가 없는 것으로 알기에 업데이트가 되면 이를 확인하고 수동으로 색인 신청을 하는 것을 반복해왔습니다.
3) 심사 거절을 겪은 심정
솔직한 심정으로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지쳐가는 기분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에는 내용들을 정리하는 또 다른 연습장을 생각하며 흥미롭게 시작한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애드센스(AdSense)라는 어떤 사람들이 통과하는 기준이 있고 그 기준을 목표로 삼으니 통과하지 못했을 때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이 저를 지치게 만듭니다. 또한 이를 계속 느끼고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 지 막막하다 보니 지속적으로 운영할 동력이 없어지는 기분입니다.
지난번에 심사 거절을 당했을 때에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설명도 읽어보고 동영상 자료도 보다가 중간에 멈췄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과장스러운 역할극으로 시간을 보내는 동영상 자료보다 좀 더 구체적인 자료나 방법을 제시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3. 맺음말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 거절 메일을 확인하고 거의 바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노력을 하였지만 이를 인정받지 못하는 기분에 화풀이하듯 글이 작성되었지만 이런 기록들은 당시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기록해두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지금은 노력의 방향이 잘못되었는지 노력의 양이 부족했던 것인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게 되는 상태입니다.
카카오 브런치(Kakao Brunch) 작가 신청이 통과했던 글을 작성했던 것 처럼 기준을 완성하고 성공했음을 알리는 글을 쓰고 싶은 마음입니다. 현재는 바로 재검토 요청을 하였으며, 그 기간 동안 글을 발행하면서 내용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좋은 결과이던 좋지 않은 결과이던 모두 정리해서 티스토리 블로그에 올려 정리해볼 생각이니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은 제가 운영하는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 카테고리를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DHLEE.Prosthodontist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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